민영화 서울역 그릴|월말까지 문닫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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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역 그릴이 민영화를 앞둔 내부수리를 위해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역 그릴은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따라 열차식당과 함께 지난5월 서울플라자호텔에 연간사용료 8억3천만원에 3년간의 임대사용계약이 체결돼 11일부터 정식으로 경영권이 플라자호텔로 넘어간다.
철도청은 각종 집기 등 인수인계 업무를 위해 7일부터 그릴영업을 중단했으며, 플라자호텔 측은 11일부터 수리공사에 착수, 내부를 전면개수, 단장한 뒤 오는 7월1일 재 개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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