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 스노우파크, 초보부터 마니아까지 아우르는 스키캠페인 개최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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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러들기 쉬운 겨울, 아이들에게 스키,스노보드를 가르치고 싶지만 짧은 겨울방학 동안 캠프를 보내지 않고서는 아이들이 스키나 스노보드를 배우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웰리힐리파크(구)현대성우리조트)는 스키,보드 저변 확대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로 1만원 강습 프로그램인 ‘母처럼 좋은 1만원 강습 캠페인’을 지난 1월5일부터 한달 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 강습은 2시간 과정이며 오전 10시, 오후 2시, 야간 7시 30분 3 타임으로 운영된다.

특히 겨울시즌에 운영되는 서울/수도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웰리힐리파크까지 1시간 30분에 도착 할 수 있어 당일 일정으로 충분히 이용 할 수 있다.

‘母처럼 좋은 1만원 강습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wellihilli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잡접수(스키학교데스크)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국제 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하여 ‘보드의 성지’로 잘 알려진 웰리힐리파크는 그 명성에 걸맞게 ‘제대로 놀자’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이번 시즌 동안 ‘동계 올림픽 성공 기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강습과 스키대회를 준비 했다.

우선 겨울 스포츠 매니아들을 위한 10여개 의 대회가 마련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제 1회 신안그룹 회장배 코리아오픈 스키 챔피언쉽’이 이슈를 끌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1월 31일에서 2월 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반, 시니어, 주니어, 동호회 등 4개 부문 총 상금 3천만을 놓고 아마추어들의 진검 승부가 웰리힐리의 설원에서 펼쳐진다.

대회 종목은 예선에서 롱턴, 미들턴, 숏턴 결선에서는 모글, 대회전(기록경기) 방식으로 진행 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고액 상금이 걸린 아마추어 대회여서 많은 스키어들이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피셔 컵 대회를 비롯한 각종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2월 말까지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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