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실제 연인 발전 가능성 질문에…

　
배우 송재림(30)과 김소은(26)이 터키로 허니문 여행을 떠난 가운데 이들의 과거 발언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터키에서 열기구 탑승 체험을 하는 송재림과 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카파도키아를 방문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애정 넘치는 멘트를 건넸다. 이날 송재림은 김소은에 “2014년 나한테 있어서 가장 큰 선물은 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은은 “나한테서도 가장 큰 행운은 너일 것이다”고 대답해 점점 닮아가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점점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어서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두 사람으로 인해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소은은 지난 16일 한 중국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결혼했어요’에 대해 “많은 분들이 전과는 다르게 친근하게 다가와 준다. 예능이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알아보고 친근하게 다가와 주는게 저에게 큰 수확이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소은은 현재 가상남편인 송재림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쾌하고 밝은 사람이다. 때문에 같이 촬영하는데 있어서 많이 편하게 대할 수 있었고 급속도로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소은은 송재림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절대 그럴 리가 없고 그럴 수도 없다. 2주에 한번 촬영하는데 촬영이 없을 때는 서로 너무 바빠서 따로 연락도 못한다”며 “사적으로 연애 감정이 생기기는 굉장히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200일 기념 데이트에 나선 홍종현-유라 커플, 터키로 허니문을 간 송재림-김소은 커플, 마카오 여행을 마무리 짓는 남궁민-홍진영 커플이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사진 김소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