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호주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무한도전'보다 높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호주전 중계방송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이 중계는 전국 기준 1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MBC ‘무한도전’이 기록한 14.1%보다 3.9%P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0.3%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주 방송분 10.9%에 비해 0.6%P 하락하며 그 뒤를 이었다.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9.5%로 지난 주 방송분 9.4%에 비해 0.1%P 상승했지만 동 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서 열린 개최국 호주와 2015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 경기서 이정협(24)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이겨 승점 9점을 획득,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온라인 중앙일보
‘아시안컵 한국 호주’‘한국 호주’‘아시안컵 한국 호주’‘한국 호주’ [사진 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