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서 10개 단체 참가 대한민국 무용제 계획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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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오는 10월15일부터 29일까지 문예회관대극장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무용제에 참가할 10개 무용단체가 확정되었다. 분야별 참가단체와 작품명은-.

<한국무용>▲창무회 (대표 임학선)=『열림굿』 ▲설무리 (대묘 박순자)=동습실▲채상묵무용단(대표 채상묵)=『머물러 있는 혼』▲강혜숙 춤패(대표 강혜숙)=『딸의 애사』

<발레>
▲조승미발레단(대표 조승미)=『꽹과리와 아라베스크』▲발레 블랑(대표 김화비)=『끈으로 이어지는』

<현대무용>
▲이정희 현대무용단(대표 이정희)=『살풀이-넷』▲남정호 현대무용단(대표 남정호)=『비원』▲김옥규 현대무용단 (대표 김옥규)=『에밀레 에밀레』▲현대무용단 탑(대표 조은미)=『섬』
그밖에 올해부터는 무용제 운영위원회 기능을 추진위원회와 심사위원회로 분리하고 무용제 기간 중 심포지엄 및 워크숍이 함께 열린다.
무용제 참가단체는 제작비 2백50만원 및 공연장대관료 전액이 지원된다. 최우수 단체에 주어지는 대상은 상금 5백만원, 안무상은 70만원, 미술상은 50만원. 그밖에 개인상이 주어지며 대상수상작은 문예진흥원주관으로 지방순회공연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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