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에 복장 자율화 바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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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조자양 중공 수상은 지난 13일 국내 공식행사에 처음 양복차림으로 참석.
중공에서는 최근 복장의 자유화가 눈에 띄게 진행돼 여성들의 액세서리도 다양해지고 있으나 최고위지도자가 양복을 입고 일반인들 앞에 나서기는 건국이래 처음이다.
조수상은 이날 엷은 회색양복에 짙은 하늘색 넥타이를 매고 인민대회당 앞에서 행해진 「조너던·레부어」 레소토수상 환영식에 참석했는데 이 모습은 그날 밤 TV뉴스로 방송되었다.
【시사통신=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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