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육우 1만 마리|한국, 가서 작년 수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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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터론토=검】한국은 급속한 공업화와 이에 따른 국민소득의 증대에 힘입어 지난해 캐나다로부터 9친7백 89마리(1천3백20만 달러상당)의 젖소와 육우를 수입함으로써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캐나다 가축수출시장이 됐다고 캐나다 유력지 앤드 메일이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은 l인당 쇠고기 소비량이 캐나다의 80파운드 보다 적은 10파운드에 그치고 있으나 쇠고기 수요의 격증으로 지난 80년 이후 약2만5천 마리의 소를 수입했다고 말했다.
한국의 금년도 소 반입량은 적어도 1만 마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글로브 앤드 메일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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