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관 기자의 출연 후기 공개…"내가 낚였구나. 너무 순진했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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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관’ ‘김관’.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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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한 JTBC 사회부 김관 기자가 폭발적인 예능감과 훈훈한 외모를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새롭게 결성된 G12와 한국 청년대표로 출연한 김관 기자가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사교육 열풍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또 김관 기자가 “아직 싱글이다”고 말하자, MC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마지막 연애’와 ‘최근 키스’같은 질문을 퍼부었다.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는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 “최근 6개월 안에 키스를 한 적 있냐”등 질문을 받자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MC들은 김관 기자에게 즉석 리포팅을 요구했고 전현무는 손석희 앵커의 흉내를 내며 김관 기자를 불렀다.

전현무는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를 소개하며 “JTBC 사회부 김관 기자 나오셨다. 안녕하신지요?”라며 손석희 앵커를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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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현재 상황을 리포팅해 달라는 요청에 김관 기자는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스튜디오 안에는 각국에 있는 비정상들이 나와서 정 자세로 앉아있고요. 그 앞에는 더욱 비정상으로 보이는 한국 진행자들 3명이 나와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몹시 난처한 상황들을 연출하고 있어서 출연한 것에 대한 강한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이고요. 오늘 이 시간 이후에 제가 제작진에게 정식으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해 의외의 예능감을 뽐냈다.

또한 성시경의 “현재 싱글이시냐”는 질문에 김관은 “확실히 싱글”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관 기자는 “JTBC 보도국에서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는 김관이다. 진도에서 오랫동안 있었는데 그때 가끔씩 숙소에서 밤 시간대의 외로움을 달래줬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3일 김관 기자는 ‘비정상회담’ 출연 후기를 중앙일보 ‘J플러스’로 보내왔다. 해당 후기에는 ‘군 생활 때 알던 소대원에게 연락이 왔던 소식’ ‘미국에 있는 고등학교 동창과 15년 만에 통화한 사연’ 등 방송 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김관 기자의 의 ‘비정상회담’ 출연 후기는 ‘J플러스’를 통해 볼 수 있다. ▶[J플러스]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의 출연 후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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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관’ ‘김관’.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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