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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고교축제 섭외 1순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고교생들이 '축제에 초대하고 싶은 스타'는 누굴까. 한국.일본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보아가 1위를 차지했다. 갓 스무살인 보아에 이어 비.조인성.원빈 등이 초대하고 싶은 스타로 꼽혔다.

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는 학교 축제 등에 '깜짝 방문한다면 누가 좋을까'라는 주제로 수험생 877명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열흘간 설문 조사했다. 그중 가수 보아를 꼽은 이는 20.4%(179명). 일본에서의 인기에 이어 9월 셋째 주 대만의 유력 라디오 음악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가수 보아는 또래 남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10월 1일 '청계천 새물맞이' 행사에서도 조수미.김건모 등과 함께 축하 공연을 한다.

보아에 이어 연기자로도 성공한 가수 비(정지훈)가 15.4%로 여학생들의 지지에 힘입어 2위에 올랐다. 비는 가수 활동 외에도 올 가을 방영될 드라마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하는 이종 격투기 선수로 변신해 건강미를 선 보일 예정이다.

잘 생긴 꽃미남 외모로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눈빛 연기로 호평을 받은 조인성은 12.8%가 초대 손님으로 꼽았다. 원빈이 근소한 차이로 12.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인기로 스타덤에 오른 현빈과 그룹 신화가 9.6%와 8.7%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비타에듀는 올 초 '시험 실수 안 할 것 같은 연예인' 설문을 벌여 탤런트 '김태희'씨가 1위를 했다. 디지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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