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올 신생아 74살까지 살수 있다|예상수명 여아 78.2, 남아 70.7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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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의 올해 신생아는 앞으로 평균 74.5년은 살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의 한 생명보험회사가 통계결과를 발표.
이 통계에 따르면 올해 태어난 여아는 78.2년, 남아는 70.7년을 더 살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98l년 출생아 보다 각각 16주, 21주를 더 오래 살수 있는 예상수명이라고.
남녀 아의 예상수명의 차이는 7.5년으로 최근 들어 남녀의 수명격차가 가장 줄어든 것.
이 통계는 또 올해 25세난 여자는 앞으로 54.6년, 35세의 경우 44.9년, 45세의 경우 35.5년은 더 살수 있고 남자의 경우 25세는 47.8년, 35세는 38.6년, 45세는 29.5년을 더 살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통계는 신생아사망률이 1천명 당 11.2명으로 81년의 11.7명, 80년의 12.7명보다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신생아의 예상수명이 길어졌을 뿐 아니라 25, 35세난 남녀는 지금까지 생존해 온 덕분에 예상평균 수명보다 몇 년씩은 더 오래 살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USA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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