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런닝맨' 우승에도 소감은 "이거 싫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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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44)이 까칠한 ‘돌직구’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신년특집 2탄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오늘의 연애’에 출연하는 배우 이승기(27), 문채원(28)과 함께 이서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방송인 유재석(43)과 한 팀이 됐으며 배우 이광수(30)는 가수 김종국(38)과 한 팀이 됐다. 이에 이광수는 촐랑거리며 김종국에게 다가갔지만 두 사람은 결국 티격태격하다가 이광수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이에 유재석은 “서진이 형이 제일 싫어하는 짓이다”고 말했고 이서진은 이광수에게 “내가 그런거 하지 말라고 했지?”라며 “아 너무 꼴보기 싫어”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날 이서진은 마지막 미션에 성공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이서진은 ‘런닝맨’ 출격 소감에 “원래 ‘런닝맨’ 별로 안 좋아하는데 더 싫어졌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서진의 누나와 조카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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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런닝맨’‘이서진 런닝맨’‘이서진 런닝맨’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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