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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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3,106캐럿이 세계 최대 다이어먼드>
1905년 남아프리카의 프리미어 광산에서 발견된3천1백 6캐럿 짜리「컬리안」이 세계에서 가장 크다.
3년 뒤 암스테르담에서 가공돼 그중「아프리카의 별 1번」(530.2캐릿)이 영국의 왕관에 붙어있다. 이 밖의 세계적인 고급 다이어먼드로는 2백 캐럿을 넘는 것이 6개,1백 캐럿 이상 33개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값을 매길 수도 없고 팔고 사지도 않는다.
경매된 다이어로 가장 큰 것은 69년 경매된 69.4캐릿 짜리. 이다이어먼드는「재클린·캐네디」와「엘리자베드·테일러」가 서로 화려하게 경합, 결국「리처드·버튼」이 1백20만 달러로 사들여「엘리자베드·테일러」의 손에 들어갔다.

<「링컨」흉상 머리에 장식 새파이어>
1935년께 호주에서 발견된 2천3백2캐럿 짜리가 가장 크다. 이 새파이어는 세공 후1천3백18캐릿으로 무게가 줄어 현재 미국에「에이브러햄·링컨」대통령의 흉상중머리부분을 이루고있다.

<6.37kg 짜리 20만 불선 진주>
1934년 필리핀 팔라완 섬에서 발견된 6.37kg의「노자의 진주」. 개인소유로 있던 것을 80년 한보석상이 20만 달러에 사들였다.

<「스타루비」미 박물관보관 루비>
최대의 스타 루비는 미 워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있는 1백3872캐럿 짜리. 버마산 1천1배84캐럿의 자연석을 커팅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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