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신교육 진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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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26일하오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유승국원장으로부터 83년도 정문연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유원장은 연구원의 확고한 방향정책을 위해 연구원의 기본방향을 기존의「민족문화의 저수연구를 통한추체적 가치관의 확립」의에「국민정신교육의 체계적개발과 진흥」을 추가, 재정립하겠다고 보고했다.
유원장은 민족문화와 주체적 가치관 연구 및 국민정신교육의 이론개발을 위한기초연구를 위해 「연구부」를 「기초연구부」로, 국민정신교욱의 총본산으로서의 연구·교육·지원기능의 강화를 위해 「연찬부」를 「국민정신교육부」로. 각각 개편하고 주인의식이 투철한 전임연구진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보고내용중엔 특히 국민정신교육사업에서 올해의 정지작업에 이어 87년까지 추진·확산·심화·정착단계를 거쳐 88년까지는국민의식의 선진화를 이룩하는 장기추진계획도 포함돼 있는뎨,연구윈부설 대학원에는 국민정신교육 전문요원을 위한 특수연구과정도 개발할 예정이다.
정문연은 올해 예산 총53억3천여만원을 기관운영22억5천여만원,연구사업10억여원,연구지원사업 5억5천여만원,시설사업 5억l천여만원,국민정신교육사업에4억3천여만원등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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