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 스노우파크, 겨울방학 스키강습 및 스키대회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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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국제 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해 ‘보드의 성지’로 통하는 1세대 스키리조트 ‘웰리힐리파크’(구. 현대성우리조트)가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의 의미로 겨울방학 한정 스키 강습 및 ‘제1회 신안그룹 회장배 코리아오픈 스키 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리힐리파크는 그동안 ‘제대로 놀자’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슬로프와 설질 및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2년부터 정설차량과 제설장비 도입에 매 시즌 20억원 씩 총 60억을 투자 하는 한편 이번 시즌에는 상급자와 초급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슬로프를 조성했다. 스키 마니아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광장 모글코스와 야간 모글코스를 운영하고 보드 마니아를 위해 펀파크에는 14m 키커 및 다양한 기물을 도입했다. 초급자가 더욱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에코 플러스 초급자 슬로프와 펀파크 초급자 코스를 오픈 했다.

이런 개선들과 더불어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스키&스노보드 저변 확대를 위해 전례를 찾아 볼 수 없는 파격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부모님들에게 스키&스노보드는 가르치고 싶지만 짧은 겨울방학 동안 캠프를 보내지 않고서는 아이들에게 가르치기에 쉽지 않은 운동이다.

이런 고민을 해소함과 동시에 스키&보드 저변 확대를 위해 웰리힐리파크는 취학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로 1만원 강습 프로그램인 “모(母)처럼 좋은 1만원 강습 프로그램”을 1월 5일부터 1개월 간 운영한다.

겨울시즌에 운영되는 서울 및 수도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웰리힐리파크까지 1시간 30분에 도착 할 수 있고 2시간 과정의 기초강습까지 당일 안에 충분히 이용 할 수 있다.

강습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2시, 야간 7시 30분 총 3타임 운영된다. 홈페이지 및 유선, 현장접수(스키학교 데스크)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한 1만원 강습이 있다면 마니아들을 위한 10여 개의 대회도 마련돼 있다. 그 중에서 ‘제1회 신안그룹 회장배 코리아오픈 스키 챔피언쉽’가 주목을 끈다.

웰리힐리 설원에서는 1월 31일에서 2월 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일반, 시니어, 주니어, 동호회 등 4개 부문 총 상금 3천만을 놓고 아마추어들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예선에서 롱턴, 미들턴, 숏턴 결선에서는 모글, 대회전(기록경기) 방식으로 진행 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고액 상금이 걸린 아마추어 대회여서 많은 스키어들이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피셔 컵 대회를 비롯해 각종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2월 말까지 개최 될 예정이어서 어느 해 보다 풍성한 대회로 마니아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wellihilli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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