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린저호 귀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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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에드워즈공군기지 (캘리포니아) 명·UN·AP=연합】 미국의 두번째 유인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5일간의 처녀 우·주비행 임무를 마치고 10일 상오 3시53분 (한국시간)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공군기지 모하비사막 활주로에 완벽하게 착륙했다.「플· 웨이츤 선장을 비롯,4명의 우주인을 태운 챌린저호는 10만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쾌청한 하늘에서 급강하, 모·하비사막위에 있는 길이4·5km의 22번 콘크리트팔주로에 정확히 착륙,환영군중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나사우주비행담당 부책임자 「제임즈· 에이브렴슨」 중장은 첼린저호가 곧 오는6월의 두번째 비행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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