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크 44세때 전사 19세에 화형설 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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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프랑스의 건설적 인물「잔·다르크」는 19세에 화형당한게 아니라 44세에 전사했으며 생년월일도 이제까지의 역사기록과 크게 다르다는 등의 이설이 나왔다고.
지난 6년여간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중세기의 사료들을 연구해온 역사학자「피에르·드·세르므와즈」는 28일 발간된『「잔·다르크」와「라·망드라고르망」』는 저서에서 이같이 주장.
그에 따르면 1412년에 태어나 1431년 19세로 루앙에서 영국인들에 의해 화형에 처해진 것으로 돼있는 오를 레앙의 애국처녀「잔·다르크」는 사실은 1407년 돔례미에서「루이·도를 레앙」과 바이에론의「이사델」사이의 사생아로,「샤를」7세와는 남매사이라는 것.【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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