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간실 2개 설치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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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개편후 민정당은 퇴임한 이전대표에 대한 예우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있다.
승용차와 사무실을 제공하고 당상임고문·한일의원연맹과 한일친선협회회장직을 계속 맡아줄것도 부탁. 이에대해 이전대표는 아직 확답은 않고 있으나 「야스이」 일본측회장 역시 자민당고문이라는 점과 관련해 계속 맡을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이번 당혜개정안이 『당고문은 총재의 요청에 따라 당무룰 지도하고 각종회의에 출석, 의견을 개진할수 있다』 는 조항을 『당무에 관한 자문기관으로 상임고문, 또는 고문을 둘수 있다』로 바뀐것을 무고 의미를 부여하는 추측도 없지 않으나 이전대표 자신은 관심없다는 태도라는것.
당사에 상임고문실을 2개 만든다는 말도 있어 정내혁국회의장도 물러나면 상임고문이 된다는 추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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