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단독선두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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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포철은 22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83년 실업야구1차리그 9일째경기에서 4타수4안타3타점을 기록한 김철민의 맹타에 힘입어 농협을 11-6으로 꺾고 5승1패를 기록, 4승1패의 한전을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웅비는 또 상은과 4회까지 4-4로 맞서다 5회말 4번 이석규의 중전적시타등 3안타와 사구 2개등을 묶어 4점을 뽑고 11-4로 낙승, 2승3패를 기록했다.
포철은 이날 이동수의 초반 난조로 3회까지 농협에 0-3으로 뒤지다 4회말 2사후 5번 신현석의 우중월2루타를 스타트로 집중4안타를 터뜨려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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