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신규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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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신규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

롯데월드 어드벤처(lotteworld.com)가 신년을 맞아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집가는 날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민속 퍼레이드로 우리 가락에 맞춰 가마를 탄 신랑·신부, 귀여운 캐릭터 사물놀이패가 등장한다. 전통혼례를 통해 새해 복을 기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시집가는 날 퍼레이드는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들으며 느낄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된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퍼레이드의 문을 열면 높이 3m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기럭아비와 함진아비가 뒤이어 등장한다. 그리고는 새신랑과 새신부를 태운 길이 6m, 높이 4m의 초대형 가마가 등장한다. 여기에 부채춤 행렬과 캐릭터 사물놀이 패가 더해져 흥을 돋운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혼례 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참여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해 가마에 태운다.

퍼레이드 제작에 각 분야 실력자들이 참여했다. 명창 박애리가 노래를 하고, 지하철 환승역 소개 음악으로 친숙한 작곡가 김백찬이 시집가는 날을 테마로 음악을 만들었다. 한복은 드라마 '용의 눈물' '주몽' 의상을 담당했던 디자이너 그레타 리가 제작했다. 시집가는 날은 3월 말까지 매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월 한달 동안 '새해맞이 롯데 패밀리 총출동'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현장 및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롯데 상품권, 여행상품권, 호텔 숙박권·뷔페 식사권, 도넛·커피 교환권, 영화 관람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1월31일까지 양띠(55·67·91·03년생) 본인과 동반 3인은 자유이용권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2·3·4인 가족에게는 최대 32% 할인판매하고 츄러스 1개를 준다. 166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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