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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결혼식 준비 007작전… 추측무성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초미의 관심사인 톱스타 심은하의 결혼식 준비는 과연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내달 18일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의 결혼을 발표한 20일 오후 이후, 심은하와 예비신랑 지상욱 연세대 국제대학원 연구교수, 예비 시아버지 지성한 한성실업 회장이 각종 포털사이트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22일 지 교수의 측근에 따르면,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된 심은하의 결혼식장은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결혼발표 이후 정재계에 인맥이 풍부한 시아버지 지 회장의 지인들의 결혼식 문의와 참석 통지가 쏟아지고 있다고. 지씨의 측근은 “원래는 평소에 가깝게 지내는 하객 200명만 불러서 조용히 치르려고 했다. 하지만 언론의 과도한 보도로 인해 하객이 넘쳐날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렇다면 왜 언론에 결혼사실을 공표했느냐는 질문에는 “공식발표를 하고 나면 언론에서 좀 도와줄 줄 알았다”고 대답했다.

현재 상태라면 심은하의 결혼식장은 예정보다 대규모의 장소로 옮겨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대외적인 접촉을 극도로 기피하는 두 사람의 공통적인 성품상 ‘몰래 결혼식’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현재 ‘언론과의 007 작전’을 벌이고 있는 두 사람은 소리소문없이 결혼식 준비를 하나둘씩 서두르고 있는 상태. 결혼식 주례는 온누리 교회 하용조 목사로 거의 확정됐지만 결혼식 시간은 미정이다. 또 사회자 유무도 미결인 상태로 남아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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