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평생학습' 축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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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생학습 축제가 23~26일 경기도 광명시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린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평생학습 축제는 학습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유발하는 행사로 올해가 네 번째다.

'미래를 향한 약속, 사람 중심의 평생학습 사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전국 35개 도시 88개 학습 동아리의 공연.전시 등 평생학습에 관한 성과가 발표된다. 또 귀로 듣는 책, 움직이는 동화 등으로 구성된 '책나라 여행'과 종이상자 쌓기, 흙놀이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축제 홍보대사인 가수 윤도현과 함께하는 '록 밴드 스쿨', 재활용품으로 만든 '난타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글을 배우지 못했던 성인을 대상으로 글쓰기 경연대회가 열리고 발마사지 배우기, 컴퓨터 캐릭터 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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