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33)과 윤승아(32)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지난 2011년 11월 처음 만나 2012년 2월 19일 열애사실을 인정한 후 연예계 공식 배우 커플로 핑크빛 사랑을 이어왔다.
김무열이 군입대 후에도 윤승아와 김무열의 애정 전선엔 변함이 없었으며, 이번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는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고 말했다.
양 소속사는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승아와 김무열의 결혼식은 아직 진행 사항, 사회, 축가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으며,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무열은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소감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김무열은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무열은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무열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승아 김무열, 드디어 결혼하네” “윤승아 김무열, 결혼 축하해요” “윤승아 김무열, 언제 봐도 잘 어울리는 한 쌍” “윤승아 김무열, 행복해보여 부럽다” “윤승아 김무열, 결혼해서도 잘 사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윤승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