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천4백…대전·인천3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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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17일 6개구단실행이사회를 열고 올시즌 6개구장의 기준관중수를 최종 확정했다.
반공등 채산제로의 전환에따른 한게임당 기준관중수는 서울(MBC)이 6천4백명, 대구(삼성)가 6천명, 광주(해태)부산(롯데)이각각 5천2백명, 대전(OB)인천(삼미)이 각각3천명이다.
따라서 6개구단은 이 기준관중수를 초과한 부분의 수입을 홈구장수입으로하고 만약 미달하면 모자라는 액수만큼을 구단공동 분배금에서 제외하게되어 관중동원에 전력을 쏟게되는 것이다.
KBO는 출범첫해인 지난해 공동채산제 방식에 서울시즌부터 반공동채산제로 전환키로 했으나 그동안 각구단의 이해가 엇갈려 난항을 거듭하다 이날 이사회에서 최총 확정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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