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상하이 압사 사고 추모 행렬 이어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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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에 있었던 중국 상하이 압사 사고를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당한 이번 사고는 사고 지점 근처에 있던 건물 3층에서 뿌려진 지폐를 주우려고 사람들이 모이면서 일어났다. 이 날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사람들이 병원에 몰리면서 경찰과 대치상황을 벌이기도 했다. 달러와 비슷하게 생긴 이 지폐는 쿠폰 모양의 가짜 지폐인 것으로 확인됐고 이 사고로 상하이 정부의 안전과 응급 대응 시스템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이번 사고는 최근 중국에 일어났던 최악의 사고 중 하나로 남게됐다. [AP·신화통신=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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