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왕’ 장수원 “감정 연기해본 적 없어” …양파로 눈물 흘려 ‘폭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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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왕’ 장수원 화제

‘로봇연기’로 유명한 가수 장수원(35)이 감정 연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눈치왕’에서는 장수원이 3라운드 눈물을 흘리는 게임 ‘예! 셰프’에 참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양파를 갈아 빨리 눈물을 흘리는 순서로 등수를 가렸다. 게임 시작 전 MC 김준호가 탤런트 김가연(43)에게 “연기자 아니냐. 자신 있느냐”고 묻자 김가연은 “눈물 연기엔 자신이 없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장수원 역시 “저는 연기하면서 감정을 표현해본 적이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장수원은 양파를 활용해 눈물을 글썽이며 3등으로 골인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눈치왕’은 ‘더 지니어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중간 순위를 차지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눈치왕’에서는 매운 음식 먹기, 눈치껏 눈물 흘리기, 물 속에서 숨 오래 참기 등 참가자들의 치열한 눈치 경쟁이 예상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눈치왕 장수원, 역시 로봇연기의 대가” “눈치왕 장수원, 양파로 눈물을 내다니” “눈치왕 장수원, 볼수록 더 웃겨” “눈치왕 장수원, 정말 컨셉 잘 잡았다” “눈치왕 장수원,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눈치왕’ [사진 ‘눈치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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