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씨 출연작 '로스트' 최우수 드라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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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18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 57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배우 김윤진(사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로스트(Lost)'가 최우수 드라마상을 받았다. 제작자인 J J 에이브럼스는 감독상을 탔다.

'누구나 레이몬드를 사랑해'는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로 선정됐고, 드라마 부문 남녀 주연상은 '보스턴 리걸(Boston Legal)'의 제임스 스페이더와 '미디엄(Medium)'의 파트리샤 아켓이 각각 차지했다. 코미디 부문에서는 '수사(Monk)'의 토니 샬룹과 '위기의 주부들(Desperate Housewives)'의 펠러서티 후프먼이 남녀 주연상을 각각 받았다.

'제국의 몰락(Empire Falls)'에 출연했던 배우 폴 뉴먼은 미니시리즈.영화 부문 남우 조연상을 받았다. 미국 방송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 & 과학 아카데미가 1949년부터 시상해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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