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패배 꼭 설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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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11회 한일축구 정기전(도오꼬)에 출전할 국가대표 및 대학선발팀은 3일 상오 대한생명 강당에서 결단식을 갖고 4일 하오2시30분 출국한다.
최순영 축구협회장은 결단식에서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의 패배를 기필코 설욕하여 한국축구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윤옥 감독과 이세연 코치 등 새로운 코칭스태프로 구성된 대표팀은 20여일간 진해에서 전지훈련을 쌓고 전력강화에 전력투구했으나 FW 최순호, FB 박경훈, LK 이흥실·박양하 등 주전급선수들의 부상이 많아 불안을 안고있다.
◆대표선수단명단
▲단장=장영근(협회부회장) ▲부단장=신중식(협회이사) ▲감독=조윤옥 ▲코치=이세연 ▲GK=박영수(해룡) 최인영(서울시청) ▲FB=박경훈(한양대) 정종수(고려대) 권오손(서울시청) 김철수(포철) 한문배(서울신탁은) ▲LK=이흥실(한양대) 김경호(포철) 유동춘(기은) 이길룡(포철) 박양하(고려대) ▲FW=변병주(연세대) 최순호(광운대) 함현기(고려대) 이태엽(국민은) 백현영(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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