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7개 공 사립고를 세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올해 신설 개교하는 12개 공·사립고교 (공립 4, 사립 8개교)중 강북지역은 7개교.
이들 학교의 개교준비 상황은 다음과 같다.
◇석신고= 석신동 88의 2의 신이문역에서 7백여m.
(720)시내버스 종점에서 50여m 떨어진 전철로변에 위치하고있다.
남녀공학으로 남 8학급, 여 4학급의 신입생을 배정 받아 개교준비는 거의 완료. 일반교실 12개, 특별교실 3개, 도서실 1개등 신입생를 수용하는데는 충분한 기본시설을 갖추었다.
중앙난방식 난방에 2중 창을 설치, 전철소음에 대한 교실방음장치를 갖추고 있다. 학교 전화번호는 (967)2141, 2108.
◇염광여고=월계동 820 염광학원 내의 기존 교사에서 개교하는 염광은 주변환경이 전원풍으로 이상적인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교문 앞에 32, 35, 35-1시내버스 종점이 있어 버스통학은 비교적 쉬운 편. 이미 일반교실 25개, 특별교실 10개 등으로 교실은 남아도는 편. 전화번호 (994)3101.
◇선덕고=우이동계곡 (103의1)에 T자형 4층 건물로 신경여중 등을 가진 선덕학원의 5개 학교 가운데 하나. 교문 앞 50m거리에 6, 8, 9번등 7개 노선의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는 이 학교는 일반교실 36개, 특별교실 28개에 60석의 독서실 6개등 충분한 시설을 갖추고있다.
이학교의 특징은 신임교사 17명 가운데 7년 이상 경력자가 14명이나 돼 교사수준이 비교적 탄탄한 편. 전화번호 (992)4155.
◇면목고=면목6동 산30 기슭에 시내 사무실 빌딩 같은 현대식 교사가 뒷산을 배경으로 수도원처럼 자리잡고 있다.
배정 받은 신입생 12학급에 맞춰 일반교실 12개를 관비하고 특별교실 4개, 도서실 1개, 시청각실 1개등 제반시설을 완비. 전화번호 (435)0002∼3.
◇대원여고=중·고교 평준화 이후 새 명문으로 등장한 대원학원의 신설여고 교사건물이 완공되진 않았으나 개교일인 3월4일까지는 제반시설이 완료될 예정.
교실보온용 위해 특수공법을 사용했다는 대원여고는 난로 없이 겨울을 날수 있다는 건축상 특이점을 갖고있다.
교시가 「숙녀의 집」인 이 학교는 일반교실 12 학급등 기본시설은 이미 완비. 이원희재단 이사장은 『5년 내에 명문여고로 만들어보겠다』고 장담하고 있다. 전화번호 (447)4011∼3.
◇정릉여상=정능동산 17의6 산 위에 자리잡은 이 학교는 새명문고 대일의 자매학교. 현 대일 중의 24학급 가운데 10학급을 옆의 신축교사로 옮기고 그 자리에서 개교한다. 기존시설이용의 장점으로 필요한 기본시설은 갖추고 있다.
◇혜성여고 = 교통불편등 통학에 지장이 있는 지역에 신설되는 특수지 학교.
하계동 산16의38 교지에 4층 건물로 교사신축은 일단완성 된편. 아직 일부교실이 신입생 맞이에 부족한 형편이나 개교 때까지는 완비할 예정. <진창립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