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난 택시 사납금 하루 6천원씩 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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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택시운전사등의 1일 사납금이 6천원 내렸다.
택시요금인하조치이후 사납금을 놓고 노사분쟁을 벌여온 서울시내 회사 택시운전사들과 택시회사들은 쟁의 1주일만인 18일하오 당국의 조정을 받아 들여 현행 사납금에시 6천원을 내리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한달 28만1천3백10원의 월급을 받기위한 1일사납금 현행 6만8천원은 6만2천원이 됐다.
택시노조측은 당초 8천원인하를 요구했으나 사업주측의 불응으로 절충을 벌인끝에 6천원으로 합의한것이다.
내린 사납금은 택시요금이 내린 12일부터 소급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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