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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상승세 회복 1170.77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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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지수가 하락 하룻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후 들어 기관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1100억원 가량 몰리면서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다. 14일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12.56포인트(1.09%)오른 1170.77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이틀째 올라 61만3000원으로 마감했으며 하이닉스도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7%이상 뛰었다. 메리츠증권.동부증권.교보증권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증권 업종도 6%이상 급등했다. 철강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따라 INI스틸이 12% 넘게 올랐다. FnC코오롱은 최근 실적 호조와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따라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1.62포인트(0.31%)오른 529.64로 마감해 하락 하룻만에 반등했다. 신화정보가 바이오기업인 뉴젠팜과의 주식 교환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진엘엔디도 LCD TV생산 확대 전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애플의 MP3신제품 '아이팟 나노'출시에 따른 타격 우려로 급락했던 레인콤은 반발 매수세가 몰리면서 닷새만에 반등했다. 동서.다음.LG마이크론.주성엔지니어링은 오른 반면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CJ홈쇼핑.GS홈쇼핑.파라다이스는 내렸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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