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여성 간부 비율 7%까지 늘리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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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부사관을 포함한 군내 여성 간부의 비율이 2020년까지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는 3% 정도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현역과 군무원 및 일반직 공무원 등 전체 군 인력이 74만 명"이라면서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여성 간부의 비율을 2020년까지 5~7%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남성 병역 자원 수가 줄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여성간부 비율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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