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 업무보고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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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에너지소비절약=총 에너지의 5%이상 절감을 목표로 5개 업체의 열병합발전설비, 1만1천 개 중소기업 에너지관리진단, 기존건물의 단열재 설치 등 추진. 시멘트산업의 유연탄 혼소비율 현91%에서 95%까지로. 에너지관리 요원 2만 명 기술교육.
◇석유의존도 감축=올해 원전 1기를 비롯해, 총 7기 2백사만kw의 비유류발전소 건설. 13개소 2만kw의 소 수력발전개발 추진. 총 1천1백60만 배럴의 벙커C유를 유연탄으로 바꾸는 등 산업체 유연탄 사용 확대를 위해 인천·목포·울산·북평에 각각 석탄전용부두 건설추진. 82만t의 LPG공급과 함께 27만 호에 도시가스 공급. 15만6천t급 여천 LPG인수기지 오는 4월 완공.
◇석유의 안정확보=현물시장을 통한 원유도입 적극 활용. 올해 벙커C유의 31%와 경유의 34%를 저유황유로 공급. 석유비축사업의 계속 추진과 함께 총2천9백km의 연안대륙붕 물리탐사·4광구 1개 공·마두라 4개 공의 탐사시추추진. 반 잠수 식 시추선 1척 내년 5월까지 건조.
◇국내외 자원개발=국내탄광 채탄기계화비율 21%까지로. 총 2백만t의 비축탄 중 1백75만t을 국내 탄으로 충당. 발전용으로 저질탄 2백25만6천t 활용. 2백만t의 해외유연탄 개발수입.
◇전력의 안정공급=올해 시설용량 1천3백12만ha확보, 전력예비율은 25%로. 35억 원을 투자, 농어촌 전화사업(2천8백30호) 추진.
◇신 에너지개발=총 8백호의 태양열주택 건립. 40기의 무인등대(태양열 발전) 설치.
◇에너지 가격제도 개선=유가는 1단계로 유종간 수급불균형 해소키 위한 가격조정, 2단계로 유가 간접규제 방식으로의 점진적인 개편. 전기료 누진율을 완화, 종별 요금격차 완화추전. 탄가는 고질탄 생산을 유도할 수 있는 가격체계로 점진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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