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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금지된 사랑』구정때 상영 예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에로티시즘을 짙게 깔고있는 송영수감독의 『금지된사랑』이 완성. 구정을 기해 상영될 예정이다.
『여자는 남편만을 위해 밤화장을 않는다』 라는 원제를 『금지된 사랑』으로 바꾼 이 영화는 제명이 암시하듯 유부녀의 금지된 사랑을 그리고 있다.
연출을맡은 송영수감독으로서는 이 작품이 『나비소녀』와 『이 갚은 밤의 포옹』에 이은 3번째 작품인데 허황된 재산과 사랑, 욕망에대한 꿈의 댓가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끈적끈적하게 묘사하고있다.
『겨울여자』 제2부애 데뷔한 박선희주연, 음악은 이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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