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5월 12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 자치 행정

대구 남구청이 오는 7월 청소업무의 민간위탁을 앞두고 ‘불법배출 쓰레기 제로화’ 운동을 펼친다.이를 위해 남구청은 관내 환경미화원들과 3백여명의 통장들을 불법쓰레기 명예단속원으로 위촉하고 지난 10일까지 홍보활동을 벌였다.남구청은 12일부터 이들 명예단속원들이 각자 지역을 바꿔가며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펴도록 하고 불법배출이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지역에서는 골목반상회를 활성화하고 불법배출 벌금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 지역 경제

대구은행은 13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본점 강당에서 캐나다 유학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는 캐나다 밴쿠버 인근 미션시(Mission City) 교육청장이 직접 캐나다의 교육환경을 비롯해 조기유학, 어학연수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상담도 벌인다.대구은행은 지난해부터 ‘해외유학·이주 상담센터’를 본점 2층에 상설해 놓고 환전이나 송금은 물론 유학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캠퍼스

경일대 건축학부 동문회(회원5천여명)는 올해 학과개설 4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회를 구성,기금 1억원을 모금키로 하는 등 학과발전 활동을 편다.사업회는 이 기금으로 ‘학과 40년사’를 발간하고 고교생 대상의 건축모형 경진대회와 건축심포지엄 등을 개최한다.또 재학생 후배들의 장학사업과 취업지원 활동을 벌인다.건축디자인·건축공학 전공이 개설된 이 학교 건축학부는 내년에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공이 신설된다.

*** 지역 개발

안동시가 경북북부유통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11일 안동시에 따르면 농·공산품 유통시설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풍산읍 노리 농산물 도매시장 인근 9만여평에 추진중인 경북북부유통단지 조성에 한국토지공사가 참여키로 결정됐다.이 단지는 올해 안에 설계를 마친 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6년에 완공할 계획이다.공사비는 2백13억원정도가 들 것으로 안동시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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