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금등 본인가 신용금고 8개 사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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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재무부는 11일 동부그룹의 국민투자금융과 중소기업인들이 풀자한 태평양투자금융을 본인가 했다.
이들 2개 단자회사는 곧 서울에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국민투자금융(대표 정영모 전 주택은행장)은 김준기 미강 건설회장 등 1백82명이 2백억 원을 출자했으며 태평양 (대표 박대진 전 대한투금사장)은 임종협 이화산업회장 등 90명이 출자했다.
이로써 작년에 제2금융권 활성화 이후 서울지역에 설립신청을 냈던 9개 단자회사 모두가 본인가를 받은 셈이다.
재무부는 11일자로 8개 상호신용금고를 본인가 하고 3개 사를 내인가 했다.
본인가를 받은 상호신용금고는 ▲고려금고(대표 정채호· 설치지역 전남 여수) ▲부전금고(김상철· 경기부천) ▲태산금고 (심재선· 경기 광주 동부읍) ▲우정금고 (이재호· 경기남양주 구리읍) ▲동양금고 (홍련총· 청주) ▲유린금고 (김만수· 경기성남) ▲화신금고 (하동· 전남 송정읍) ▲우풍 금고(박관송·서울) 등이다.
내인가를 받은 상호신용금고는 ▲삼정금고 (유철준·경기 광주군 동부읍) ▲서일 금고 (윤순근· 충남 서산읍) ▲금정 금고 (안영수· 경기 남양주군 구리읍)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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