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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캠핑 보온 주의점, 춥다고 화목난로 켜놓고 잤다간…'아뿔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겨울철 캠핑 보온 주의점’. [사진 중앙포토]

 
겨울철 캠핑 보온 주의점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겨울철 캠핑 시 냉기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면 그만큼 짐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추운 겨울에 야외에서 하룻밤을 보내려면 많은 수고가 따른다.

겨울철 캠핑 보온 주의점으로는 집에서와 마찬가지로 인공적인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것보다 자신의 체온을 보호하고 외부의 냉기를 차단하는 것이 우선이다.

따라서 캠핑을 떠날 때는 반드시 내복을 챙겨 입고 손이나 발의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 장갑이나 두터운 신발, 텐트 안에서 신을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을 피하기 위한 보온과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과정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텐트 안에서 화목난로나 히터 등 난방 기구를 사용할 경우에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막기 위해 자주 환기해야 한다. 취침 시 화로는 반드시 텐트 밖에 두고, 휴대용 가스는 랜턴이나 버너에서 분리시켜 두어야 한다. 텐트 안이 춥다고 화로에 불을 피워놓고 자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화목난로나 석유난로는 거실공간을 따뜻하게 해줄 때 사용하고 잠을 잘 때는 가스히터나 난로에 의지하기 보다는 전기요나 다운 침낭에 의지하는 것이 좋다. 핫팩을 사용할 때는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 저온화상에 유의한다.

창파(유담포)나 핫팩을 사용할 때는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해야 한다.

또 텐트를 설치할 때는 최대한 바람을 막아줄 주변 지형을 활용하고 양지바른 곳을 택한다. 보온의 기본은 바닥의 냉기차단과 체온 보호가 기본이다. 겨울철 캠핑의 관건은 바닥의 냉기를 차단하는 것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겨울철 캠핑 보온 주의점’.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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