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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삼성디지털시티 인근 역세권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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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창성건설이 영통동에 짓는 클래시아 영통(조감도)이다. 지하 7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0~51㎡형 341실 규모다. 지상 1층~4층에는 상가를 갖춘다.

 이 단지는 ‘수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영통구에 속한다. 이곳엔 지은 지 15년 이상 된 오피스텔이 전체의 70%를 웃돌아 새 오피스텔 수요가 많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영통 중심상업지역인 구름광장에 들어서며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영통~병점간 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임대 수요가 넉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자리잡고 있다. 각각 임직원과 재학생이 3만5000여 명, 1만8000여 명에 이른다. 오피스텔 분양을 맡고 있는 티앤제이컴퍼니 김범석 본부장은 “교통편이 좋은 데다 배후수요가 넉넉해 투자 목적으로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홈플러스·롯데마트·그랜드백화점 같은 쇼핑시설과 동수원 세무서·수원 우편집중국이 있다. 영덕·영동초, 영일·영덕·태장중, 영덕·청명고 등 각급 학교도 가깝다.

 방 하나인 원룸부터 방 셋을 갖춘 쓰리룸까지 평면이 5개 타입으로 다양하다. 냉장고·세탁기·가스쿡탑·빨래건조기 등을 기본으로 갖춘다. 옥상정원 같은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다. 전용 24㎡형이 1억5600만원(기준가) 정도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업체 측은 중도금(분양가의 50%)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시공사인 창성건설은 중견기업인 창성그룹의 건설 부문 계열사다. 시행은 한국자산신탁이 맡는다. 견본주택은 19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2 인근에 마련된다. 분양 문의 1599-9809.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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