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 H스트리트 파크 상가, 동부지법·지검 앞 저층 스트리트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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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업무시설이 줄줄이 들어서는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 스트리트형 상가가 나온다. 현대건설이 짓는 지식산업센터인 H스트리트 파크 내 상가(조감도)다. 단지 안 업무시설에서만 5000여 명이 근무해 든든한 배후 수요층을 형성한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꾸며진다. 보행자 이동이 많은 1~2차선 도로를 따라 저층 상가가 줄줄이 들어서 눈에 잘 띄는 것이 장점이다. 지구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편이다. 동부지방법원·검찰청이 단지 앞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서울시청이나 국회의사당 인근, 교대 법원상권 등 공공기관이 있는 상권이 활기를 띤다”고 말했다.

단지 옆에 조각공원이 조성돼 방문객 유입이 기대된다. 송파대로·올림픽로·강변북로·분당 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2015년 KTX 수서역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이 좋아진다.

주변에 개발 호재가 있다. 낙후한 가락시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녹지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가락시영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며 롯데슈퍼타워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다.

상가 3면이 도로변에 접해 있어 가시성은 물론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상가를 중심으로 수경공간과 녹지공간,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일반유리보다 단열 성능이 뛰어난 로이복층 유리과 고효율 전등을 설치해 관리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54-8 일대에 있다. 201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분양 문의 02-4497-006.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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