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선택한 건강팔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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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건강팔찌’의 효능 문제로 논란이 일었다. 정확한 효능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없고, 그나마 효과가 의심되는 저가 모조품이 범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논란 속에서 오히려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음이온 자석팔찌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두남기업이 제조하고 G마켓(www.gmarket.co.kr)에서 판매하고 있는 ‘NPB(Noproblem Ion Balance)’는 지난 달까지 하루 2~30여 개에 불과했던 판매량이 이달 들어 7~80여 개로 급증한 것이다. 관련 문의글도 갑자기 서너배가 늘었다.

NPB는 2005년 하반기 신제품으로 고급형 스포츠 팔찌 제품이다. 토르마린 음이온을 비롯해 게르마늄 원석과 의료용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 운동, 레저 시 피로감을 더는데 도움을 준다. 섬세하고 미려한 디자인으로 손목의 패션 소품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이 제품은, G마켓에서 무료 배송에 특별가 \18,900에 판매되고 있다. 시중가는 \55,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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