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송일국에 "낙지 살려줘요"…이내 먹방 선보여 '국물도 남김없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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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43)의 아들 삼둥이(대한·민국·만세)가 낙지 ‘먹방’을 선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가 낙지 전골을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마치고 저녁 식사로 낙지전골을 먹게 됐다. 송일국이 펄펄 끓는 냄비에 살아있는 낙지를 넣으려 하자 낙지가 송일국의 손에 들러붙었다. 이에 민국이와 만세가 “이거 살려줘요”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에 송일국이 “바다에 가져가서 살려줄까?”라고 묻자 민국이는 “낙지야 조금만 기다려. 우리가 살려줄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삼둥이는 저도 모르게 입맛을 다셔 웃음을 더했고 낙지는 냄비 속에서 맛있게 익어 삼둥이 앞에 배식됐다.

이에 조금 전만 해도 안타까워하던 삼둥이는 낙지 먹방을 보였다. 만세는 입가에서 떨어지려는 낙지도 손으로 주워 먹는 열혈의 모습을 보였고 대한이 역시 낙지전골의 국물까지 빠짐없이 마셔 아빠 송일국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송일국 삼둥이’ [사진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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