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계인권의 날' 맞아 인권 탄압 반대 운동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0일(현지시간)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 궁 밖에서 필리핀 운동가들이 베니그노 아키노 3세 대통령의 초상을 불태웠다. 이들은 필리핀 정부의 인권 탄압에 대한 정의를 요구했다. 이날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는 농부와 인권 운동가들이 오라시오 카르테스 대통령의 초상을 들고 행진을 했다. 이들은 영세농업자들의 요구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인 행동에 반대했다. 영세농업자들은 특히 토지와 공기, 물 등에 영향을 미치는 농약 사용에 반대했다. 그들은 또한 사법부의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AP=뉴시스, 로이터·AFBBNews=뉴스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