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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특수은행도 팩터링 금융취급 2월부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내년 2월부터 각 은행들도 각 기업들을 대상으로 외상 매출권을 담보로 한 금융업무(팩터링)를 취급케 된다.
팩터링이란 주로 가전·자동차메이커 등 할부외상판매비중이 큰 기업의 외상 매출권을 금융기관이 수수료를 제하고 한꺼번에 인수, 평균만기일에 대금전액을 지급한 후 대금을 대신 거둬들이거나 회계관리서비스를 해주며 또는 인수한 외상매출금액의 일정비율까지를 융자해주는 금융업무의 하나다. 지금까지는 종합금융·단자회사들만이 팩터링 업무를 취급해왔다.
3일 상오 열린 금융기관대표자회의에서는 내년 2월1일부터 시은·특수은행 등 각 은행들도 이 같은 팩터링업무를 볼 수 있도록 「팩터링업무 취급에 관한 금융단협정」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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