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J축구 예선에|한국,북한대신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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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뉴델리=한국신문공동취재단】 아시안축구연맹(AFC)은 3일 모리아 세라톤호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북한에대해 앞으로 2년간 모든 공식국제대회의 출전자격을 박탈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북한은 내년에 거행될 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전에 출전할수 없게 됐으며 오는 17일부터 태국에서 개막되는 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의 아시아지역 4개국 최종예선전에도 출전치 못하게 됐다.
한국은 예선에서 3위로 탈락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아벨란제」회장도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또 세계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의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에 북한대신 한국에 출전자격을 부여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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