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南通新 사용설명서] 화장품의 모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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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江南通新은 뷰티 특별판으로 꾸몄습니다. 커버 스토리로 江南通新 최장수 시리즈인 ‘화장품 썰전’을 리뷰한 것을 비롯해 지면 전체를 뷰티 관련 내용으로 채웠습니다. 화장품에 큰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 훑어보면 흥미로운 요소를 많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특히 동서양 명화를 차용한 2~4면 커버 스토리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보는 것 자체로도 재미가 있습니다.

 ‘맛대맛 라이벌’은 한 주 쉬지만 온라인 江南通新(www.joongang.co.kr/gangnam)에서 과거 기사를 모두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미 소개된 맛집 기사를 천천히 다시 한번 읽어보면 어떨까요. ‘윤대현 칼럼’은 이번 주 지면에서는 볼 수 없지만 온라인 江南通新에 새 칼럼이 올라와 있습니다. 다소 번거롭지만 온라인이나 모바일(m.gangnam.joins.com)을 통해 읽어주세요. 위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곧바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는 ‘당신의 역사’ 대신 오랜만에 인터뷰가 나갑니다. 뷰티 프로그램 MC로도 활약하는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입니다. 미용학과를 전공하다 왜 개그계에 발을 들였는지, 또 개그콘서트 ‘쉰 물회’코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江南通新과 분리 배달하는 ‘열려라 공부’(열공) 섹션은 수능 이후 학생과 학부모·학교 모습을 각각 담았습니다. ‘전교 1등의 책상’은 ‘수능 만점의 책상’으로 대체해, 올해 수능 만점자 중 한명인 김포외고 출신 재수생 조희승양을 만났습니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수학만 1등급을 받고 나머지 영역에선 2~3등급을 받았다죠. 1년 만에 성적을 급상승시켜 만점까지 받은 비법이 무엇인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마인드 컨트롤이더군요. “1년 싸움이니 길게 보자”고 마음 먹고는 흔들리지 않고 꾸준하게 공부했답니다. 하루 7시간씩 푹 자면서요.

 또 ‘수업의 신’에서는 경기고 진학 담당 이만석 교사를 만나 올해 같은 ‘물수능’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들어봤습니다. 이 교사는 “학교를 믿으라”지만 학부모는 이런 말이 영 미덥지 않은가 봅니다. 올해 역시 수능 이후 입학설명회마다 학부모들로 발 디딜 틈이 없으니까요. “엄마의 정보력 경쟁이 아니라 학생 실력만으로 대학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한 학부모의 바람이 이뤄질 날이 과연 올까요.

 감사합니다.

메트로G팀장=안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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