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는 길]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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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모두 1526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에서는 특수재능인재와 사회활동 우수인재, 과학영재, 글로벌인재 등의 8개 전형이, 충남 조치원캠퍼스에서는 지역고교우수자 등 6개 전형이 마련됐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25%, 서류 5%, 논술고사 70%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1학년 20%, 2.3학년 성적이 각각 40%의 비중을 차지하며 평어를 50%, 석차백분율을 50% 반영한다.

◆서강대=학교장 추천, 가톨릭지도자 추천, 사회통합, 학업우수자 등 4가지 전형으로 766명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60%와 논술 40%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80%와 전공구술면접 20%로 최종 선발한다.

◆서울대=1236명을 선발한다. 이 중 680명을 뽑는 지역 균형 선발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영역별 성적으로 2배수 이내를 가려내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 서류평가 10%, 면접고사 10%(사범대는 교직적성 인성검사도 포함) 등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성균관대=1248명을 선발한다. 학업우수자 전형(370명 선발) 등으로 구성된 수시 2-Ⅰ전형과 일반전형(715명 선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뽑는 수시 2-Ⅱ 전형으로 구분된다. 수시 2-Ⅰ형은 면접.특기자형이고 수시 2-Ⅱ형은 논술형의 특징을 지녔다. 학업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60%와 자기평가서 10%를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에 면접 30%를 더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연세대=서울캠퍼스 1448명, 강원 원주캠퍼스 561명 등 모두 2009명을 선발한다. 전형 과정은 2단계로 진행된다. 1301명을 뽑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82%)과 서류평가(18%)로 1.5~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학생부 70%와 면접구술 15%, 서류평가 15%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화여대=7개 전형을 통해 신입생 863명을 선발한다. 450명을 뽑는 성적 우수자 특별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45%와 논술 55%로 모집 정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40%, 논술고사 50%, 구술면접 10%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한양대=수시 2-Ⅰ모집에서 21세기한양인Ⅱ와 한양2010, 재능우수자,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으로 976명을 선발한다. 21세기한양인Ⅱ 전형은 학생부 반영교과 중 2개 교과의 석차백분위 성적이 각각 상위 25% 이내여야 한다(의예과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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