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광사절단 37명 어제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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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미국의 관광진흥사절단(단장「조지·커클런드」샌프란시스코시 관광국장)이 23일 처음 우리나라에 와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작전에 나섰다.
이 사절만은 84년 올림픽이 열리는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애너히임등 4개관광도시의 관광국장, 관광협회의장, 여행사·호텔업계의 대표등 37명으로 이중 여성이 15명.
사절단은 이날 조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스타 커뮤니케이션스(대표 이조앤·외국인행사 주관업체)의 주관으로 4개 도시의 관광자원 소개와 영화 상영등 세미나를 가졌다.
이들은 올림픽을 앞두고 동남아관광객에 대한 본격적인 유치작업에 나서 일본을 거쳐 한국에 머무른 뒤 24일 대만·홍콩등으로 떠나 세일즈작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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