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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대, 간염 항원 검사법 도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B형간염을 정확·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간편한 검사법이 도입되었다.
서울대의대 임상병리과 (과장 김용일교수)는 최근「유심역수동혈구응집법」(S-RPHA)이라는 간염항원 검사법을 도입, 싼값에 신속한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B형간염은 많은 국민에게 감염되어있는 것으로 추정해왔으나 검사방법이 복잡하고 실시비용이 비싸 역학적인 조사를 하지 못해온 실정이었다.
이 방법은 검사시간도 20∼30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검사비용도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검사법의 몇10분의 1밖에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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