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연대, 제일은-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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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전국축구
제37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의 패권향방은 연세대-서울시청, 제일은-한전의 4강대결로 좁혀졌다.
서울시청은 31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10일째 준준결승에서 후반36분 이태희가 결승골을 뽑아 국민은을 1-0으로 제압, 준결승전에서 대학세의 마지막 보루인 강호 연세대와 격돌케됐다.
또 제일은은 한일은과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경기종료2분을 남기고 구본석이 극적으로 골을 성공시켜 2-1로 신승, 17년만에 이 대회 4강에 오른 한전과 결승진출권을 다투게 됐다.
◇제10일전적(31일·효창)
▲준준결승
서울 시청 1 : 0 국민은행
제일은행 2 : 1 한일은행
◇제9일전적 (30일·효창)
▲준준결승
한전 0 : 0 주택은행 <승부차기 4-2>
연세대 1 : 0 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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