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박, SNS “김인석에게 친구신청했는데…”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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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젤라박(28)이 남편인 개그맨 김인석(34)의 여자관계를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애 말고 결혼' 특집으로 김인석 안젤라박이 출연해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 전격 공개했다.
이날 안젤라박은 "김인석이 여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김인석은 "내 여성편력 때문에 크게 한 번 싸운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안젤라박은 "교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우연히 김인석의 페이스북을 보게 되었다. 페이스북 친구가 5000명이 맥시멈인데 김인석은 그걸 넘어 나도 친구신청이 안 되더라"며 "솔직히 그중 80%가 여자였다"고 싸운 이유를 설명했다. 안젤라박은 이어 "그 이후 친구가 40대 아저씨들로 대폭 물갈이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수홍, 박휘순, 윤성호,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결혼 축하 파티를 열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친구들의 키스 요청에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지난달 28일 5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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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안젤라박’ [사진 tvN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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