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연타석 홈런…22개기록|김봉연 홈런왕굳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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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광주】 해태타이거즈의 술러거 김봉연은 6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후기리그의 잔여경기인 롯데자이언트와의 더블헤더 두번째 경기에서 4, 5회에 연타석 홈런을 폭발, 홈런더비에서 22개로 홈런킹자리를 굳혔다.
해태는 이날 경기로 전경기를 끝내면서 후기통산 18승22패로 롯데와 함께 동률4위로 뛰어올랐다.
홈런더비에서 백인천은 19개로 해태의 김준환과 동률2위를 마크하고 있는데 앞으로 남은 삼미·삼성과의 두차례 경기에서 3개를 추가해야만 공동수위를 바라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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